中 우한, 베트남과 인도 잇는 항공화물 하늘길 열린다

후타오 차오빈 기자 = 중국 후베이(湖北)성 우한(武漢)이 베트남과 인도를 잇는 항공화물 노선을 30일 신설했다.

중국 주요 항공화물업체인 순펑(順豊,SF)항공은 우한과 베트남 수도 하노이, 우한과 인도 델리를 연결하는 신규 화물 노선을 개설했다고 31일 밝혔다.

순펑항공에 따르면 30일부터 개통된 우한~하노이 노선은 주 4회 왕복 운항될 예정이며 B757-200 화물 전용 항공기(화물기)가 투입됐다.

인도 항공사 스파이스젯(SpiceJet)이 운행하는 우한~델리 노선은 주 3회 운항될 예정이며 항공기는 보잉 737기가 투입됐다.

이번 신규 노선은 중국 중부와 동남아시아 지역 간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항공 화물길이 되어 줄 것으로 보인다. 앞으로 전자 제품·전자 제품 주변기기·롤원단 등 상품이 해당 노선을 통해 수출입될 예정이다.

광둥(廣東)성 선전(深圳)시에 본사를 두고 있는 순펑항공은 중국 물류기업 순펑이 운영하는 항공사다. 순펑항공은 화물기 64대를 운행하고 있으며 국내외 취항지는 77개에 달한다.